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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귀로 여행하는 제주…화순리에 ‘사운드벙커 제주’ 개관

작성일
2026-05-26
작성자
관광산업실
조회
368

귀로 여행하는 제주…화순리에 ‘사운드벙커 제주’ 개관
자연·마을 소리 기록하는 지구의 소리 기록소 조성…듣는 여행·사운드워킹 등 본격 운영
곶자왈·바다 소리 아카이브 구축…제주의 감각을 청각 콘텐츠로 재해석한 이색 관광 공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더사운드벙커(대표 이용원)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첫 오프라인 거점 공간인 ‘사운드벙커 제주’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 개관식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및 화순리 마을 관계자와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공간 소개와 2층 전시관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 ‘2026 제주 마을 여행 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더사운드벙커는 자연·도시·사람의 소리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사운드스케이프(소리로 느끼는 환경이나 풍경) 스타트업이다. 지역의 고유한 감각과 환경을 청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더사운드벙커는 지난 2021년 J-스타트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체험형 콘텐츠인 ‘사운드워킹(Soundwalking)’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및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오는 6월부터는 제주의 자연과 마을의 소리를 직접 기록하는 필드 레코디스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곶자왈과 해안, 마을에서 사운드 채집 등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 이번에 문을 연 ‘사운드벙커 제주’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Svalbard Global Seed Vault)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공간으로, 제주의 자연과 마을의 소리를 기록·보존하는 ‘지구의 소리 기록소’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 공간은 제주의 소리를 ‘듣는 여행’이라는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 방문객들은 화순 곶자왈과 안덕면의 풍경을 배경으로 제주의 자연음과 사운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공간에선 창밖으로 보이는 산방산을 바라보며 제주의 소리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 이용원 ㈜더사운드벙커 대표는“사운드벙커 제주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제주의 소리와 감각, 그리고 지역의 시간을 함께 기록하는 플랫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지역의 감각과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민간 주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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