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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 한달살이 방문객이 선호하는 숙박지와 관광지는?

작성일
2023-03-30
작성자
데이터RD그룹
조회
1927

- 제주관광공사, 통계청-SKT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

제주 한달살이 방문객이 선호하는 숙박지와 관광지는?

▲ 제주 한달살이는 60세 이상, 수도권, 유주택자, 고소득자 등 경제적 여건과 관련

▲‘바다’. ‘오름’, ‘숲길’ 등 ‘제주다운’ 지역을 한달살이 숙박지로 선호

▲ 미취학 자녀 동반 가족은 목장, 농장 등 체험형 관광 선호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통계청(청장 한훈),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제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민․관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주 한달살이’ 현황을 공동 분석했다. 

 ○ 이번 분석의 목적은 제주 한달살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관광의 수용태세 정비 등 정책수립 지원 등으로서, 통계청의 통계등록부와 SK텔레콤의 모바일 데이터를 가명 결합하여 제주 한달살이 방문자의 주요 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 가명정보 결합: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각각 가명정보화 한 뒤 연계하는 처리 절차

 ○ 분석의 핵심 키워드는 ‘제주 한달살이’로, 그 내용은 ▲(방문자 특성) 제주 한달살이 방문자의 특성 ▲(선호 숙박지) 한달살이 방문자가 선호하는 숙박지 위치 ▲(선호 방문지) 한달살이 방문자가 선호하는 방문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통계등록부의 인구ㆍ가구ㆍ소득 특성 ▲모바일 활동 특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 통계청 통계등록부와 SKT 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한 결과 총 16,762천명(결합률 38%)이 도출됐고, 이들 중 1년(2021. 8. ~ 2022. 7.) 동안 제주를 방문한 사람은 308만명으로 추계되었다. 이를 전체인구로 추정시 933만명이 동 기간 중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제주 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제주 방문자 대부분은 단기 체류(7일 이내) 방문자(93.9%)였으며, 이 중 한 달 살기(28~31일) 방문자 비율은 0.4%(약 3만5천여명)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연령대별 한달살이 규모는 20~30대 비중이 가장 컸으나, ▲단기방문 대비 한달살이 비중은 60세 이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 제주 한달살이는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52.4%), 특히 60세 이상이 가족을 동반하는 경향이 높았다. ▲소득 구간별로 한달살이하는 비중은 고소득일수록 단기 방문에 비해 한달살이 경향이 높았다.

     ※ Lift추이 : 5천만원이하 0.9배 → 9천만원 초과 1.13배


□ 또한 평소 ‘레저’관련 모바일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한달살이 경향이 컸으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에는 교육콘텐츠에도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선호 숙박지와 방문지 분석 결과

  ○ ▲(선호 숙박지) 제주 한달살이 방문자는 숙박지를 선택할 때 ‘바다’, ‘오름’,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다운’ 지역을 숙박지로 선호하였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북쪽 해변지역(김녕, 월정, 세화, 함덕, 곽지-한담, 협재 등)과 동쪽 중산간 지역(구좌, 성산, 남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컸다.

  ○ 한편, ▲(선호 방문지) 한달살이 방문자는 선호하는 방문지로 숙박지와 유사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읍면지역(애월, 조천, 구좌, 한림, 안덕, 성산 등)을 선택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해변지역보다 북쪽 중산간 지역을 선호하였다. 특히 미취학자녀를 동반한 사람은 목장, 농장,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이 용이한 지역의 방문을 선호하였다.


□ 이번 공동 분석은 가명 정보 데이터 결합을 통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제주 관광 정책 및 마케팅에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 동반 여행자 정보를 알 수 없었던 기존 빅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해, 가족 동반 여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고,

  ○ 재방문 여부를 제외한 제주 관광객의 수를 추정해 볼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되었다.


□ 제주관광공사는  통계청, SK텔레콤과 앞으로도 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정책지원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 분석 결과를 통해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를 개방해나가고, 제주가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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