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식 홍콩 상륙! 광저우에선 레저, MICE 전파
▶ 제주 인기 디저트 브랜드‘우무’, 홍콩 출시 연계 제주관광 홍보 추진
▶ 2025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 제주 SIT MICE 홍보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저우관광홍보사무소,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의 미식 브랜드 이미지 강화 ▲골프 등 체험형 레저 콘텐츠 인지도 확산 ▲제주-중화권 운항 항공사 탑승률 제고를 목적으로 홍콩과 광저우에서 제주의 미식과 레저활동을 적극 홍보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 올해 초 트립닷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분야가 ‘미식’으로 나타난 만큼, 3월 5일 제주도와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홍콩 지사(지사장 정인화)와 공동으로, 홍콩 현지 매체와 인플루언서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미식’을 주제로 한 제주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 제주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우무 애프터눈 티세트’시음회와 연계한 해당 세미나는 제주관광 가이드북을 직접 저술한 홍콩인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수키(Suki)’가 제주 미식 소개와 제주 여행경험을 공유하면서 제주의 미식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한층 뜨거워졌다.
○ 우뭇가사리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의 스타트업 기업‘우무’에서 홍콩 소재 5성급 호텔과 협력하여 3월부터‘우무 애프터 눈 티 세트 메뉴*’를 출시 함에 따라, 이를 통해 제주 미식의 매력을 홍콩 현지에 알리고, 제주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해외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 2인 기준 688 홍콩달러(한화 약 12만원)
○ 이와 함께, ‘우무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제주 공식 관광 플랫폼 ‘비짓제주’의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J-스타트업 기업과 제주 미식을 적극 홍보하며, 제주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 도와 공사는 3월 6일, 도내 관광업체 4곳과 함께 광저우에서 골프, 마이스 등 레저와 인센티브 단체를 위한 체험 콘텐츠와 상품을 중심으로 B2B 세일즈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 한국관광공사가 광저우에서 개최한 ‘2025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에서는 B2B 트래블 마트와 제주관광 설명회가 열렸다.
○ 이번 광저우 로드쇼 B2B 트래블마트에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MICE 기업, 언론매체 등 약 240여명이 참가했다. 도와 공사는, 제주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골프, 트레킹, 싸이클링을 중심으로 한 SIT 레저 테마와 MICE 지원제도를 집중 소개하고, 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봄꽃 관광지, 축제 등 제주의 봄 콘텐츠와 매력을 알렸다.
○ 현재 중국 광동성에서는 광저우-제주 직항노선이 주 3회 운항 중이며, 이번 달 30일부터 선전-제주 직항노선이 기존 주 3편에서 4편이 증가한 주 7편으로 확대 운항될 예정인 만큼 공사는 항공사 및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광동지역 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5일과 6일 홍콩과 광저우에서 알렸던 미식과 레저, MICE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올해도 중화권 내에서도 시장을 더 세분화한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작년에 이어 현지 여행업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단체 및 개별 여행객을 위한 콘텐츠 다양화와 직항노선 운항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