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의 질을 높이는 한 걸음!”
道·제주관광공사,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5일 양일간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본 교육은 제주 관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들의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21일 추진된 1회차 교육에선 제주 관광 자원 현장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 중산간 집과 마을’을 주제로 제주시 금악리 일대의 마을을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 중산간 마을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제주의 집이 제주인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와 함께 25일 펼쳐진 2회차 교육에선 관광안내사 제주 이해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해녀와 무속신앙’을 주제로 제주시 건입동, 용담동, 삼도 어촌계 답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해상 풍요제에 대한 이해와 해신당을 비롯한 제주도 해안마을 신당의 양태를 파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역사와 인문교육 등을 통해 명확하고 친절한 설명 능력을 갖춘 관광안내사를 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안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