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드림타워 업무협약 체결
관광산업 육성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협업 진행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주 드림타워(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진희 제주 드림타워 인사총괄 상무 등 양사 임직원 14명이 참석했다.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관광산업 고도화 지원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 ▲친환경 관광 캠페인 ▲지역사회 공헌 공동 추진 등이다.
□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기반의 관광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투자 지원하는 ‘제주 드림 이노베이션(Jeju Dream Innov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 또한 친환경 관광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하여 ‘제주 에코 드림(Jeju Eco Dream)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관광 코스 개발과 제주 자연유산인 오름과 한라산 환경정화 등 제주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 이날 업무협약 이후 양 사는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더욱이 관광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확립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김진희 제주 드림타워 상무는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 관광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제주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제주가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