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이 필요한 나에게 건강한 음식을 선물하세요”
제주관광공사·제주동백마을, ‘아유르베다 in 제주동백마을’ 클래스 운영
□ 내 삶에 쉼과 회복을 주는 제주동백마을에서의 건강한 하루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8월 20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아유르베다 in 제주동백마을’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아유르베다(Ayurveda)란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 유지를 위한 인도의 전통 의학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내면의 균형을 맞춰가는 삶(Ayu)의 지혜(Veda)를 의미한다.
□ 이에, 이번 클래스는 제주의 동백오일을 활용해서 아유르베다의 건강관리법인 ‘디나차리아’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디나차리아는 아유르베다에서 말하는 규칙적인 생활 루틴으로, 신체·정신·영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말한다.
❍ 클래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유르베다에 대한 이해, 오일 요법 실습, 아유르베다 식사로 진행된다. 아유르베다 식사는 동백오일을 활용한 솥밥, 제철 샐러드, 동백꽃 차(茶) 등이 제공된다.
□ 프로그램은 제주동백마을 체류 공간인 ‘동백언우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슈리베다’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예약도 진행할 수 있다.
□ 제주동백마을 관계자는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에서 제주동백마을 만의 장점과 차별적인 요소를 강화해 이번 클래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마을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역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제주 웰니스 관광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