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마을의 ‘퐁낭’, 여행객 머무는 ‘마을 라운지’로 변신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오는 8월 21일까지 ‘퐁낭라운지’참여 마을 모집
도내 읍·면지역 2개 마을 내외 선정…마을 고유자원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제주 마을 곳곳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 역할을 해온 ‘퐁낭’이 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교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026년 퐁낭라운지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퐁낭은 과거부터 제주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공사는 이러한 퐁낭을 매개로 마을의 이야기와 주변 지역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퐁낭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도와 공사는 향후 마을 방문객 안내를 위한 컨시어지(Concierge,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WI-FI) 이용 공간, 도보 여행객을 위한 무인 게시판, 지역 문화 이벤트 공간 등으로 퐁낭라운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 제주 도내 읍·면지역의 다양한 마을 자원과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의 마을 방문과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의 공모 기간은 8월 21일 오후 6시까지다. 도와 공사는 제주 도내 읍·면지역 안에서도 리 단위 마을을 대상으로 총 2개소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 신청 자격은 마을 내 보존 가치가 있는 퐁낭 자원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필수며, △제주특별자치도 읍·면 소재 마을회(리 단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한 읍·면 소재 마을기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나 마을기업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마을회 대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이메일(kareumstay@ijto.or.kr)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도와 공사는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 퐁낭 자원 및 공간의 적합성, 서비스 구현 가능성, 마을 콘텐츠와의 연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특히 퐁낭 자원과 라운지 조성 공간의 접근성·안전성, 무료 와이파이 등 부대시설의 설치 여건, 주변 관광·상권 및 마을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 최종 선정된 마을에는 개소당 최대 2,000만원 이내 규모로 퐁낭라운지 조성이 지원된다.
○ 이와 함께 조성된 퐁낭라운지를 기반으로 마을과 주변 지역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 공사는 비짓제주 및 카름스테이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읍·면지역에는 마을마다 저마다의 이야기와 매력적인 자원이 많다”며 “공사는 퐁낭라운지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 상권, 마을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제주 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