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녕 바다가 경기장으로…110분간 펼쳐지는 ‘제주 비치 게임즈’
10월 10일 구좌체육공원·김녕 해변서 개최…3인 1조 혼성팀 10월 4일까지 모집
크로스핏·하이록스·러닝·리프팅 결합한 이색 레이스…요가·패들보드 등 체험도 풍성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변 스포츠 축제인 ‘2026 제주 비치 게임즈’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10월 10일 제주시 구좌체육공원과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와 체험, 관광을 하나의 무대에서 아우른다는 기획 방향에 맞춰 구성됐다.
□ 도와 공사는 본 행사를 기존 해양레저 축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했다.
○ 그간 해양레저 행사는 명확한 타깃 없이 단순 체험 프로그램을 나열하는 데 그치면서 방문객 몰입도가 낮았고, 단순 방문형 관광에 머물러 체류 시간과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 이에, 도와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참여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기능성 피트니스를 해변이라는 야외 공간과 결합했다. 또한, 팀 단위 참여 비중이 높은 종목 특성을 활용해 도외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 메인 경기는 110분 동안 4개 스테이션을 수행하는 3인 1조 혼성팀 방식으로 진행된다.
○ 참가팀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되며, 구좌체육공원과 김녕 해변 일원에 조성된 4개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근력과 지구력은 물론 팀원 간 역할 분담과 전략까지 요구되고 있다.
○ 경기는 특정 운동 방식에 한정하지 않고 △크로스핏의 폭발력 △하이록스와 러닝의 지구력 △리프팅의 근력 △서킷 트레이닝의 연속성과 체계성 △팀워크 등 기능성 트레이닝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포맷으로 구성된다.
○ 도와 공사는 전문 선수만을 위한 고난도 경기가 아닌, 평소 기능성 트레이닝과 다양한 운동을 즐겨온 일반 동호인도 도전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난이도로 경기를 설계할 계획이다.
□ 경기 외에도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 대회 현장에는 크로스핏, 요가, 패들보드, 피트니스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도 일반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 아울러 기능성 트레이닝 및 스포츠 관련 브랜드의 홍보·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 장비와 콘텐츠, 라이프스타일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형 공간이 조성된다.
○ 이를 통해 도와 공사는 선수와 동호인 중심의 스포츠 대회를 넘어 선수·도민·관광객·스포츠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개방형 스포츠 플랫폼으로 행사를 확장할 방침이다.
□ 참가 신청은 10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makia.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beach.games.official@gmail.com)과 유선전화(064-711-1002)로 문의할 수 있다.
○ 참가 대상은 운동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인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1조(남자 2명, 여자 1명)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및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참가비는 1인당 6만원(팀당 18만원)이다. 참가비에는 대회 기념품(티셔츠, 신발 가방, 양말 등)과 기록 측정, 경기 운영 비용 등이 포함됐다.
□ ‘2026 제주 비치 게임즈’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jejubeach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비치 게임즈는 선수들만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대회가 아니라, 피트니스와 요가같이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종합 해양 스포츠 페스티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을 경기장으로 만들고 스포츠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