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부터 이어온 몽골 교육여행 유치 노력, 결실 맺는다
道·제주관광공사, 몽골 교육여행 상품개발 팸투어 개최
3월 팸투어·10월 현지 설명회 이은 학교장단 초청…도-공사 간담회 열어
2027년 1월 몽골 고교생 교육여행단 제주 방문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몽골 교육여행 시장 공략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교육여행 상품개발 시찰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초부터 공사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몽골 교육여행 유치 노력의 결과로, 2027년 1월 몽골 고등학생들의 제주 교육여행 방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이번 팸투어에는 몽골 교육관광유학협회와 다르항올도 교육청, 현지 학교 교장·교감 등 교육 관계자 10명과 KTO 울란바토르지사 매니저 1명 등 총 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만장굴, 성산일출봉, 해녀박물관, 곶자왈도립공원, 9.81파크, 스누피가든 등 주요 관광지와 무릉외갓집 감귤잼 만들기, 일출랜드 쪽염색 등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부영청소년수련원과 제주유스호스텔 등 단체 수용 시설도 답사했다.

□ 지난 2일에는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도·공사 관계자와 몽골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제주관광 콘텐츠와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기관별 상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긴밀히 협력해 2027년 몽골 교육여행단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몽골 측 참가자들도 제주 교육여행 상품 개발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 이에 앞서, 공사는 올해 3월 몽골 교육여행협회장과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7명을 초청해 첫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제주한라대학교 런케이션 시설을 답사하고 도·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제주 단독 교육여행 코스 구성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현지 교장단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제안했다.
□ 이어 공사는 10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와 움니고비주를 방문해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현지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KTO 울란바토르지사와 몽골학교장단 초청 팸투어 및 2027년 1월 교육여행단 유치를 위한 협업 논의도 진행했다.
□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7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몽골 고교생 100~150명 규모의 교육여행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제주와 전남을 연계해 추진되며, 제주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런케이션(Learn+Vacation)` 프로그램과 동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팸투어와 현지 설명회, 간담회를 차례로 이어온 노력이 몽골 교육여행단의 제주 방문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도와 협력해 상품개발부터 모객·송출까지 이어지는 유치 체계를 갖추고, 제주가 몽골 학생들이 찾는 교육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